2019년 11월 24일 일요일

[파타야 맛집] 반븡 쌀국수집(ก๋วยเตี๋ยวบ้านบึง) 현지인 맛집

파타야 현지인 맛집꾸웨이띠야오반븡(ก๋วยเตี๋ยวบ้านบึง)

촌부리주에 반븡이라는 암퍼가 있다. 그 반븡 출신 사장님이다.
태국인들로만 북적였던 식당.
이제는 많이 알려져서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이상하게 필자가 방문한 날은 외국인이 1도 없었다.





영업 시간: 07:30~16:30(매일, 단 한달에 2일 휴무)
휴무일은 정해지지 않음.
영업 시간이 16:30분까지 이지만 재료가 소진 되거나 하면 그보다 일찍 영업 종료함.


15~16년째 영업을 하고 있는 식당
본래는 파타야 느아에서 시작하였고 이윽고 파타야 따이로 이전했다.

먼저 가게 분위기부터 보고 가자.


외부에서 먹을 수 도 있고, 에어컨이 나오는 내부에 들어가서 먹을 수 도 있다.
에어컨 나오는 곳이라고 돈 더 받는거 아니니 내부에 자리가 있다면 들어가서 먹도록 하자.

경력이 오래 됐는지 일하는 솜씨가 꽤 능숙해보였다.

가게 내부에 이렇게 수족관이 있다.
해양 생물들을 관찰하며 쌀국수를 먹을수 있다.
이곳 사장님 취미가 바다 물고기를 키우는 거란다.

싸라빠오 가격 10밧

딤썸도 판매하고 있다. 딤썸 가격.25밧
원하는 재료로 나만의 딤썸을 주문해 보자.
필자는 딤썸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 주문하지 않았다.

여느 쌀국수 가게와 마찬가지로
남쁠라(피쉬소스), 고춧가루, 식초(고추넣은) 설탕, 후추가 각 테이블마다 놓여 있다.


사진이 첨부된 메뉴도 있으니 주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또 손가락으로 수량을 보여주면 된다. 쉽다.

쎈렉남 똠얌 피셋 가격. 60밧
특이점으로 돼지고기며 쁠라쎈등이 얇게 썰려있다는 거다.
또 마른 오징어를 잘게 썰어 넣었다.
오징어 육수 맛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해물육수의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다.

꾸웨이띠야오 탈레 똠얌 쎈렉 가격. 70밧
똠얌인데 고춧가루가 없다. 고춧가루는 기호에 맞게 넣어 먹으면 된다.
국물이 조미료의 맛이 안느껴졌다. 보통 왠만한 쌀국수 가게에서는 조미료를 과하게 넣는다.
그런데 이곳은 뭔가 시원하면서 잘 넘어간다.
역시 말린 오징어를 잘게 썷어 넣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꾸웨이 띠야오 룩친 쁠라 쎈야이 가격. 50밧

끼야오 가격. 10밧
계란 밀가루 만두피 튀김. 그냥 바삭한 맛으로 먹는다.

카놈 투어이 가격. 10밧
쌀국수 먹고 디저트로 먹었다.
코코넛 밀크로 만든 태국 디저트.

다 먹었다. 배부르게 잘 먹었다.

다음에도 또 가서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포스팅 해보겠다.
파타야에서 쌀국수 맛집을 뽑는다면 무조건 순위안에 들어간다.

3줄 총평

1. 파타야 쌀국수 맛집(현지인이 찾는)
2. 고춧가루가 없는 똠얌(고춧가루는 직접 넣어 먹음)
3. 태국어 필수(내지는 바디랭귀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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